광주교통공사는 여성가족부 주관 ‘2023 가족친화기업’으로 다시 인증받았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인증은 일과 생활이 균형 있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가족 친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기업과 기관을 심사해 정기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공사는 이번 인증 심사에서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CEO의 강력한 의지 표명,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가족 사랑의 날 운영, 유연 근무 활성화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시행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문화를 폭넓게 조성한 점을 인정받았다.
공사는 이로써 2012년 가족친화기업 최초인증을 받은 이후 3회에 걸쳐 인증연장을 받게 됐다. 서류 심사와 CEO 인터뷰,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재인증을 획득했다.
조익문 사장은 “일과 가정이 균형 잡힌 건강한 직장 분위기는 근무 의욕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더 일하기 좋은 직장, 신바람 나는 직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