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15일까지 2024학년도 정시 668명 모집

입력 2024-01-07 09:40
영진전문대 켐퍼스.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학교는 이달 15일까지 실시하는 2024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서 668명(이하 정원 내 기준)을 선발한다고 7일 밝혔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고교과전형 138명, 특성화고교과전형 127명, 평생학습·선취업전형 399명, 입도선매전형 4명 등으로 이중 6개 모집단위는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야간과정으로 신입생을 뽑는다.

정원 외 모집은 만학도·재직자전형, 농어촌전형, 기초생활수급자전형, 대학졸업자전형 등에서 189명을 선발한다. 대졸자전형에는 일부 학과를 제외하고는 모집 인원에 제한이 없다.

영진전문대는 올해 성인학습자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파크골프경영과, DIY실내장식과, IT온라인창업과 등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을 확대했다.

정원 내로 입학하는 최초합격자에게는 당해 학기 등록금 50% 감면, 입도선매전형 합격자 전원에게 전체 학기 등록금 50% 감면, 평생학습·선취업전형으로 등록한 학생에게는 입학 당해 학기 등록금 50% 감면과 나머지 학기 30% 감면 혜택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일부 전형에 한해 만 35세 이상의 만학도 입학생에게는 전체 학기 수업료 50% 감면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지훈 입학지원처장(교수)은 “신입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모든 입학생에게 다양한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영진전문대는 최근 6년간 평균 취업률이 80%에 육박(2023년 교육부 대학정보공시 기준)해 대규모 졸업자(3000명 이상)를 배출한 전문대학 가운데 전국 1위에 올랐다.

최근 6년간(2018~2023년) 대기업 취업을 살펴보면 삼성그룹 244명, LG그룹 309명, SK그룹 296명, 한화그룹 119명, 현대그룹 85명, 포스코그룹 72명, 신세계그룹 62명, 롯데그룹 45명 등 국내 대기업에 2198명이 입사하는 등 취업 명문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해외취업 역시 최근 6년간(2018~2023년) 일본 571명, 호주 46명, 대만 12명, 싱가포르 6명 등 646명이 해외 취업에 성공했다. 소프트뱅크 30명을 비롯해 라쿠텐, 야후재팬 등 글로벌 대기업과 상장기업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