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대통령실 진입 시도한 대학생 20명 경찰 연행

입력 2024-01-06 14:39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 20명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하던 중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연합뉴스(유튜브 캡처)

서울 용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한 대학생 20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6일 오후 1시10분쯤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 20명을 건조물침입 등 혐의의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들은 오후 1시쯤 대통령실 앞에서 ‘김건희를 특검하라’고 외치며 면담을 요청하다가 옛 국방부 서문과 울타리 등을 통해 진입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