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신문 창간 70주년 기념 행사 연다

입력 2024-01-05 08:34

전남대 신문방송사는 9일 공과대 4호관 코스모스홀에서 전대신문 창간 70주년 기념 미디어 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전문가를 초청해 지역민과 함께 지역 공동체 회복과 지역 언론의 역할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다큐멘터리 영화 ‘어른 김장하’도 무료 상영된다.

직후 관객과의 대화에는 ‘어른 김장하’ 다큐멘터리를 감독한 김현지 경남 MBC PD와 ‘줬으면 그만이지: 아름다운 부자 김장하 취재기’의 저자 김주완 작가가 참여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포럼 참여신청은 초대장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현장 신청도 할 수 있다.

전남대 신문방송사는 이번 포럼 외에 5월, ‘전대신문 70년史’ 발간식과 전시회 등의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전대신문은 1954년 ‘시대를 바로 보는 청년의 눈빛’이라는 기치로 창간됐다. 이후 전남대 학생과 교직원 등 구성원과 지역사회의 소통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신문방송사 주간 김균수 교수는 “전대신문 70주년을 맞아 마련한 기념행사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