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더 다이버’,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 장 돌파

입력 2024-01-04 19:46
넥슨 제공

넥슨 민트로켓의 ‘데이브 더 다이버’가 한국 싱글 플레이 형식의 패키지 게임 중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넥슨은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이 선보인 데이브 더 다이버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300만 장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22년 10월 27일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서비스부터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스팀(Steam) 및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글로벌 총판매량을 집계한 수치다.

데이브는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라는 독창적인 장르 개척, 개성 있는 캐릭터와 콘텐츠로 전 세계 사용자들의 호평을 받아왔으며, 닌텐도 주요 시장의 매출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데이브는 ‘2023 스팀 어워드’에서 ‘부담 없이 즐기는 게임상’을 수상했다. 2023 스팀 어워드는 총 11개 부문의 최고 게임을 선별해 발표했는데, 이 중 데이브가 유일한 한국 게임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영국 게임 평가 매체 ‘피시 게이머(PC Gamer)’가 선정한 ‘올해의 게임’에서 ‘최고의 디자인’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황재호 데이브 더 다이버 디렉터는 “얼리 액세스 서비스부터 이어진 유저분들의 성원 덕분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넘기고, 2023 스팀 어워드를 수상할 수 있었다”며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자는 데이브 개발진의 초심을 잃지 않고 올해도 다양한 영역의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