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소속 임현일 변호사가 의정부시에 성금 1억원을 5년 약정 기부하며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로 5년 이내 1억원 이상의 기부·약정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임 변호사는 2006년 제48회 사법시험을 합격하고, 2014년 의정부지방법원 인근에 변호사 임현일 법률사무소를 개업하였다. 임 변호사는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감사, 의정부지방법원 후견협의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임 변호사는 “의정부시에서 개업을 한지 이제 11년째가 되어 가는데, 의정부시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며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 저소득 가구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임현일 변호사께 감사드린다”며 “2024년 시작과 함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해주셔서 의정부시 나눔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