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상동 예비후보가 4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고양시정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헌신과 용기로 고양시정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것”이라며 “사람·시간·민원 모두 소중히 하며 지역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누구보다 앞장서 경청하는 ‘경청전문가’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원희룡 국회의원 보좌관과 고양시 비서실장을 지내고 현재 동국대학교 법학과 객원교수인 이 예비후보는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고양시정 예비후보로 출마한 이후 8년 만에 재도전이다.
이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고양시정 예비후보로 이 자리에 다시 서니 감회가 새롭다”며 “저 이상동은 고양시와 나아가 대한민국 정치 개혁의 중심에 서서 변화와 개혁을 이끌어낼 적임자다. 헌신과 용기로 대한민국과 고양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로 고양시정을 생활경제중심지로 조성’ ‘시민을 위한 최첨단 환승도시 조성’ ‘첨단미디어 산업관광도시 육성으로 일자리 조성’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일산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생활경제중심지 모델을 선도하겠다”면서 “그 일환으로 일산전통시장을 되살리겠다. 일산전통시장 주차 공간 확보와 버스노선 정비로 접근성을 높이고 유통체계 검토와 온라인 판매시스템을 구축하고 테마성 상품개발로 일산전통시장을 관광 상품으로 확대·발전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산이 가지고 있는 큰 자원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을 거점으로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추진하겠다”면서 “이와 관련해 고양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 시티 거점도시와 연계한 스마트 건설로 노후화된 1기 신도시 재개발·재건축을 빠르고 안전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산의 역세권과 주변지역 개발을 통한 광역도시 생활권을 형성해 역 중심의 최첨단 환승도시를 만들겠다”며 “GTX 도입은 고양시를 산업거점뿐 아니라 문화 중심지로서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첨단미디어 산업관광도시 육성을 통한 대규모 일자리 확보로 일산을 자족도시로 전환하겠다”며 “방송 관련 엔터테인먼트와 애니메이션, 게임 산업 등 뉴미디어 영상 신사업 유치로 대규모 창조 혁신형 일자리를 만들겠다. 여기에 관광성 미디어 산업거리 조성과 국제적 한류문화 테마거리를 결합해 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예비후보는 “일산을 위해 하고 싶은 일이 정말 많다. 말보다 실천함으로써 주민 여러분께 변화하는 일산과 고양시정의 모습을 직접 보여드리겠다”며 “주민 여러분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는 일산의 최고 경청전문가라고 자부한다. 고양시정 주민 여러분을 위한 Any Call 이상동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상동 예비후보
전) 평택대학교 외래교수
전) 동국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전) 원희룡 국회의원 보좌관
전) 고양특례시 비서실장
현) 동국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 객원교수
전) 평택대학교 외래교수
전) 동국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전) 원희룡 국회의원 보좌관
전) 고양특례시 비서실장
현) 동국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 객원교수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