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북 첫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박규탁 경북도의원

입력 2024-01-04 11:08
2024년 경북 첫 아너소사이어티로 가입한 박규탁 대표가 회원 가입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3일 칠곡군청에서 박규탁 대표, 김재욱 칠곡군수, 이진복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임보숙 칠곡나눔봉사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신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경북 161호(칠곡군 2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린 박 대표는 현재 경북도의원으로 활동중이며 칠곡에서 한일건재공업㈜를 운영하고 있다. 평소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나눔문화 발전과 전파에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 경북 첫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박 대표는 “2024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첫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문화가 경북도 곳곳에 전파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경북모금회 부회장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박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모금회도 소중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배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하였거나 5년 이내 기부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참여와 지원을 통해 더 밝은 내일은 여는 게 목표다.

대구=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