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한국인 관광객이 인기 여행지인 라오스 방비앵에서 사륜구동 오프로드 차량인 ‘버기카’를 타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방비엥은 국내 여행객 사이에서 버기카나 집라인 등 여러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라오스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은 사고 현장으로 영사를 급파하고,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강민 기자 rive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