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통한 민주당…이재명 대표 자리는 공석

입력 2024-01-03 15:13
이 대표의 자리는 공석으로 비워진 채 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옆자리인 이재명 대표는 전날 흉기 피습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
이 대표의 자리는 공석으로 비워진 채 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홍 원내대표는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기자들을 만나 “이재명 정치 테러 행위에 대한 경찰 수사를 주시하고 이후 후속조치를 대비하기 위해 당내 관련 대책기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이 대표의 흉기 피습 사건과 관련된 가짜뉴스 대응을 위한 기구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최현규 기자 frost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