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차기 회장 후보군에서 제외됐다. 이로써 최 회장의 3연임 도전은 불발됐다.
포스코홀딩스는 3일 회장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 제4차 회의를 열고 지원서를 제출한 내부 후보를 대상으로 1차 심사를 통해 다음 단계인 ‘평판 조회 대상자’로 8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평판 조회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차기 회장 후보 추천 과정에서 3연임 도전으로 논란을 불러왔던 최 회장은 내년 3월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게 된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