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총회장 임석웅 목사)가 2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교회(이기용 목사)에서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를 열고 복음의 사명을 따라 전도에 힘쓰는 한 해를 보낼 것을 다짐했다.
이날 ‘하나님의 관심’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총회장 임석웅 목사는 올 한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며 선교적 책임을 다하는 성결인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임 총회장은 “하나님은 고아와 과부 등 작은 자, 약한 자들을 사랑하고 영혼을 구원하는 일을 기뻐하신다”며 “전도를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성 총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년하례회 참석자들은 새해 인사와 덕담을 건네며 서로를 축복했다. 또 CCM 가수 송주섭, 바리톤 정이레·소프라노 정다은 부부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순서자와 주요 내빈이 신년 축하케이크를 자르며 교단의 부흥과 화합을 기원했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