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재명 피습에 “엄정 수사해달라”

입력 2024-01-02 11:16 수정 2024-01-02 14:08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 사건에 대해 “이 사회에서 절대로,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대전시당 신년인사회에 앞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면서 “이 대표님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했다. 이어 “수사 당국은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해서 전말을 밝히고, 책임 있는 사람에게 무거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가덕도신공항 부지를 방문 도중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으로부터 왼쪽 목 부위를 흉기로 공격당했다. 이 대표는 피를 흘린 채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