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부산방문 중 목 부위 피습…셔츠 피로 흥건

입력 2024-01-02 10:45 수정 2024-01-02 17:3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부산 방문 중 괴한에게 피습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 대표는 이날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해 기자들과 만나 질의응답을 마친 후 차량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흉기를 든 괴한에게 피습됐다.

목 부위를 흉기로 습격받은 것으로 알려진 이 대표는 당직자들에게 처치를 받은 후 119 구급차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대표는 목 부위를 흉기로 피습당해 셔츠가 피로 흥건하게 젖을 정도로 부상이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대표를 피습한 것으로 알려진 50~60대로 추정되는 괴한은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