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총회장 김의식 목사) 총회가 소아환자를 위한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예장통합은 전날 서울 세브란스병원을 방문해 오정탁 어린이병원 원장에게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격려금은 지난 9월 열린 제108회 총회에서 모은 헌금 중 일부다. 예장통합은 이 헌금을 목회자유가족협의회 세빛자매회 북한이탈주민목회자를 위해 사용했다.
김의식 총회장은 “투병생활을 하는 아이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이 격려금이 어린이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