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다이내믹스는 연구개발직 사원들의 올해 전문 기술학회 기술세미나, 사내 기술논문 발표 등에 제출한 기술논문 40여편을 심사해 우수 논문에 대한 포상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논문 심사에서는 ‘30mm 자동포 송탄 및 장전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한 입사 1년차인 류승혁 엔지니어가 최우수 논문 제출자로 선정됐다.
SNT다이내믹스는 연구원들의 기술지식 공유와 자질 향상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우수 논문 제출자 포상을 실시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규 채용한 청년 사원들의 엔지니어링 기술 역량 향상 등을 위해 전문 기술학회 및 기술세미나, 사내 기술논문 발표 등 다양한 형태의 논문 발표를 독려하고 있다.
류 엔지니어는 “지난 1년 동안 각종 연구개발 프로젝트,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논문 발표 등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다” 며 “현재 진행 중인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고 회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SNT다이내믹스는 2029년까지 정밀기계와 정밀전자제어 기술의 모듈분야에서 연구개발과 기술마케팅 중심의 ‘글로벌 TOP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혁신해 간다는 경영비전 실현을 위해 지역 이공계대학 우수 인재 채용과 육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에만 이공계대학 우수 인재 등 40여명을 신규 채용했다. 최근 3년간을 보면 신규 채용자는 100여 명에 달한다. SNT다이내믹스의 지역 이공계대학 우수 인재 채용은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계획이다.
SNT다이내믹스는 내년 연구개발(R&D)과 기술마케팅 부문 100명, 현장부문 25명 등 모두 125명의 신규 채용 계획을 수립했다. 현장 신규채용 규모와 일정 등에 대해서는 노동조합과 노사 합의도 마쳤다.
회사 관계자는 “급변하는 국내외 방산시장 다변화와 차세대 신기술 도입, 기술혁신 등에 대응해 연구개발과 기술마케팅 중심의 ‘엔지니어링 기업’으로의 변신은 필수적이다” 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마케팅 인재 채용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과 청년 실업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