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이상혁, 사랑의열매에 3000만원 기부

입력 2023-12-27 14:24
T1 '페이커' 이상혁. LCK 제공

T1 소속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이 연말을 맞아 사랑의열매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상혁은 프로게이머 데뷔 이후 매년 꾸준한 기부 활동을 진행해왔다. 지난해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랑의열매에 5000만원,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해 3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상혁은 27일 “올해는 의미 깊은 한 해였고 팬들이 먼저 다양한 선행을 통해 좋은 일을 많이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저의 기부를 통해 조금이라도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상혁은 지난달 한국에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통산 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