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일본 삿포로에 직영점 ‘유나이티드 골프존 파크’ 오픈

입력 2023-12-26 10:39
골프존은 로손 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을 통해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에 ‘유나이티드 골프존 파크’ 직영점을 오픈했다. 골프존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일본의 로손 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와타나베 아키히토)와 업무 제휴를 통해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에 새로운 스크린골프 브랜드 ‘유나이티드 골프존 파크(UNITED GOLFZON PARK)’ 로손 엔터테인먼트 직영점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골프존은 본격적인 일본 골프 시뮬레이터 시장 진출 및 사업 확장을 위해 지난 2023년 4월 일본 로손 엔테테인먼트와 신규 스크린골프 브랜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로손 엔터테인먼트는 일본 내 유명 영화관 프랜차이즈인 유나이티드 시네마를 자회사로 운영하고 있다.

골프존은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삿포로시 소재의 복합문화공간 삿포로 팩토리에 로손 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유나이티드 골프존 파크’ 로손 엔터테인먼트 직영 매장을 오픈했다.

‘유나이티드 골프존 파크’는 약 120여 평의 규모로 골프존의 대표 스크린골프 시스템 투비전이 설치되어 있다. 골프 클럽과 신발, 장갑 등의 골프 용품을 매장에 비치해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낵과 음료 제공 및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즐겁게 스크린골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깔끔하면서도 개방감 있는 인테리어로 매장을 완성했다.

오픈식에는 일본 연예계에서 골프를 잘 치는 아이돌 출신의 유명 골프 인플루언서 전 AKB48 멤버 야마우치 스즈란,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활동 경력이 있는 미우라 모모카 등이 참석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