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한우마을 봉화산점이 25일 강원도 원주지역 아동복지시설 4곳의 아이들 150여명을 초대해 크리스마스 사랑의 나눔 행사(사진)를 열었다.
산타복장을 입은 평창한우마을 직원들은 아이들에게 고기를 직접 구워주고 파티와 함께 선물을 나눠주는 특별한 이벤트를 통해 아이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원주지역 햇빛로타리클럽 자원봉사자 10여명이 함께했다.
평창한우마을 봉화산점은 2013년 개점 이후 10년 동안 지역 어르신들 초청, 원주시 장애인체육선수단 초청 및 후원금 지원, 불우이웃 성금기부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홍수연 점장은 “맛있게 식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의 행복한 미소를 보며 나눔의 참의미를 느낀다”며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을 딛고 일어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