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전북 장수 북쪽서 규모 3.0 지진 발생”

입력 2023-12-23 05:29 수정 2023-12-23 06:39
기상청 제공

전북 장수군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23일 오전 4시 34분 5초 전북 장수군 북쪽 17km 지역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80도, 동경 127.53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6㎞이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음.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지진 감지 신고는 16건 접수됐지만, 관련 피해 신고그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판 기자 p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