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삼화모터스와 동행 5년째로 늘려

입력 2023-12-21 16:03
삼화모터스와 재계약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는 유해란(왼쪽). 세마스포츠마케팅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인왕 유해란(22·다올금융그룹)이 ‘포드&링컨’ 판매사인 삼화모터스㈜(대표이사 박종민)와 서브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유해란은 삼화모터스로부터 2020년부터 링컨 네비게이터를 지원받고 있다.

삼화모터스 박종민 대표이사는 “평소 거침없는 과감한 플레이로 골프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유해란의 플레이스타일이 포드 & 링컨의 강인한 이미지와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2024년에도 유해란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해란은 올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LPGA투어 데뷔 첫 우승을 거뒀다. 유해란은 내년 1월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십으로 2024 시즌을 시작한다.

유해란은 “삼화모터스의 아낌없는 관심과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24 LPGA 투어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