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가장 추운 날 … 무료급식 기다리는 노인

입력 2023-12-21 14:11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21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어르신들이 무료급식을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이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충북 등에는 한파경보가 발효됐고 전남, 경북 등에도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어제저녁 8시를 기점으로 중대본을 2단계로 격상하고, 대설 위기 경보 수준 역시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권현구 기자 stow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