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를 전개하고 있는 ㈜로저나인(회장 신재호)이 동물 복지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시민 단체 ‘동물자유연대’에 200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PXG는 지난 2021년부터 이 단체를 후원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유기 동물 예방 활동비로 사용된다. 이와 함께 후원 선수인 조아연과 PXG임직원들은 지난 8일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PXG는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이슈 중 하나인 유기 동물에 대한 문제에 경각심을 가지고 사회공헌의 일환으로써 이러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PXG는 지난 2021년, 동물자유연대에서 설립한 경기도 파주 소재 온캣 센터에 대한 설립 기금 1000만 원 전달을 시작으로 매년 임직원 봉사활동과 함께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동물자유연대는 학대로부터 고통받는 동물들을 구조하고 돌봄은 물론 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에 앞장서는 시민단체로, 기업이나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PXG는 2013년 미국에서 론칭한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다. 한국에서는 2015년부터 선보인 클럽 제품을 시작으로 어패럴 라인을 론칭하면서 골프웨어, 액세서리 등을 자체 생산 및 전 세계 역수출까지 진행하고 있는 럭셔리 브랜드다.
PXG 관계자는 “국내에서 많은 골퍼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브랜드로서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들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