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총선 공약으로 ‘경로당 주5일 점심 제공’ 정책을 발표한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구로구의 한 경로당을 찾아 ‘경로당 주5일 점심 제공’을 포함한 어르신 공약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현장 간담회를 통해 공약에 대한 어르신들의 의견을 직접 들을 예정이다.
이 대표가 현장 간담회를 통해 총선 공약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이 대표는 지난달 1호 공약으로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를 발표했고, 지난 6일에는 2호 공약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이 함께 지원하는 초등돌봄 정책인 ‘온동네 초등돌봄 제도’를 발표했다.
이날 경로당 방문에는 이개호 정책위의장과 김영호 서울시당 위원장, 김민석 의원, 강선우 대변인 등이 동행할 예정이다.
앞서 박상혁 민주당 의원은 국가와 지자체가 경로당 공동급식과 함께, 무료 식사 제공을 위한 부식 구입비·연료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한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김판 기자 p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