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19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 아암물류2단지에서 인천세관 통합검사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2018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1230억원이 투입된 관세청 역대 최대 규모의 건축사업인 통합검사센터는 부지 3만평(99만063㎡), 연면적 1만5000평(5만694㎡)에 달한다.
이날 고광효 관세청장은 “인천세관 통합검사센터가 위치한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는 전국 최초로 전자상거래 업종 특화 목적으로 지정된 종합보세구역으로, 이번 통합검사센터 구축을 통해 전자상거래 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세청은 스마트하고 혁신적인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안전을 위협하는 물품의 국내 반입을 적극 차단하고 국가 번영을 위한 지원책을 지속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권현구 기자 stow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