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23·한국토지신탁)이 팬클럽 ’큐티풀현경’과 함께 경기 사랑의열매(회장 권인욱)에 성금 4000만 원을 지난 18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현경과 아버지 박세수씨, 이기일 팬클럽 회장과 회원 15명, 권인욱 경기 사랑의열매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올 한해 박현경이 기록한 버디 1개당 팬카페 회원들이 1000원씩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2000만 원과 박현경의 매칭금 2000만원이 더해져 마련됐다.
박현경과 팬클럽 큐티풀현경이 전달한 기부금은 장애 아동 재능개발 지원사업과 익산시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사용 된다.
박현경은 지난해 12월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 프로그램 ‘아너 소사이어티’ 경기 300호 회원이 됐다. 팬클럽 큐티풀현경은 단체 기부 프로그램인 ‘나눔리더스클럽’으로 경기도 최초 동시 가입을 진행한 바 있다.
박현경은 “자발적인 모금활동으로 기부금을 마련해준 팬클럽 큐티풀현경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계속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권인욱 경기 사랑의열매 회장은“추운 겨울 따뜻한 나눔을 전해주신 박현경(한국토지신탁)프로와 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기부자님의 뜻에 따라 투명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