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지석진이 ‘런닝맨’에서 잠시 하차한다.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18일 “지석진씨는 건강검진 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오늘 촬영분부터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을 잠시 쉬어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잠시 휴식 기간을 갖고 체력을 재정비해 이른 시일 내에 더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석진은 2010년 7월부터 ‘런닝맨’에 출연해 13년간 활약해왔다.
‘런닝맨’은 최근 전소민이 하차하면서 멤버 변동이 생긴 바 있다. 이어 지석진마저 잠시 하차 의사를 밝히면서, 프로그램 향방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김승연 기자 kit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