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에 김태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정보통신산업본부장을 18일부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간이다.
신임 김태열 원장은 광운대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치고 한양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2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입사해 글로벌성장본부장, 정보통신산업본부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신기술 산업 육성과 해외 진출, 창업, 인력양성 등 디지털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를 수행한 디지털 분야 전문가다.
김 원장은 “그간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관련 분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을 디지털 경제·산업 선도기관, 고객에게 인정받는 전문기관, 나아가 부산을 글로벌 디지털 매력 도시로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