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적극 홍보 중인 서울의 새 브랜드 ‘서울마이소울’의 후드티가 인기리에 품절됐다. 이 후드티는 오 시장이 각종 행사와 일정에서 자주 착용했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광장 크리스마켓에 ‘서울마이소울’ 굿즈샵을 열었다. 후드티를 비롯해 ‘서울마이소울’의 픽토그램(그림 문자)이 그려진 우산, 도넛머그컵 등이 완판됐다. 텀블러와 노트, 코듀로이 파우치, 유리컵 등 다양한 굿즈도 인기리에 판매됐다.
시는 시민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품절된 굿즈를 추가 제작하고 사전 예약·온라인 주문 형식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8월 서울의 새로운 도시브랜드인 ‘서울마이소울’(마음이 모이면 서울이 됩니다)을 발표했다. 도시 이름인 ‘서울’을 전면에 배치하고, 마음(하트)·경험(느낌표)·즐거움(스마일)을 의미하는 그림문자인 픽토그램을 통해 주목도를 높였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