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부패방지 시책평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입력 2023-12-17 12:41
전남개발공사 사옥 전경. 공사 제공

전남개발공사는 전남도가 실시한 2023년 공직유관단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전남도 공직유관단체 21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 기관별 반부패 정책 노력, 성과, 확산 결과를 3개 부문 13개 지표로 평가하는 제도다.

공사는 올 한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반부패 청렴 정책을 수립, 부동산 투기 등 임직원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16개 시도 지방공사 중 최초로 준법감시위원회 도입, 내부정보를 이용한 투기방지 시스템 구축으로 부패예방에 앞장서 왔다.

또 부패방지(ISO37001)‧규범준수(ISO37301)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통합 인증을 획득하는 등 경영 전반에 걸쳐 부패 척결, 리스크 관리시스템 강화를 위한 반부패 시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전 직원 반부패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CEO와의 점심식사 ‘청심정심’ ‘정정당당 체육대회’, 간부직 임직원행동강령 교육 등 CEO가 직접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 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했다.

전 직원 아이디어를 반영한 청렴표어 조형물 제작 및 계단 설치 등 전 직원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청렴 활동도 전개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과 윤리경영을 통한 ESG경영 실현으로 도민께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