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의 한 아파트 상가 앞에서 무너진 돌계단 아래 싱크홀이 발생했다.
15일 의정부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쯤 관내 호원동의 한 아파트 상가 앞 돌계단에서 지반침하 현상이 발생했다. 이 땅 밑에서 지름 1.5m, 깊이 1m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지반침하 당시 보행자는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의정부시는 사고 예방을 위해 통제선을 설치하고 차량의 이동을 제한하고 있다. 싱크홀 발생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