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6일부터 수도권전철 1호선을 소요산역부터 연천역까지 연장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연장된 구간은 평일 42회, 휴일 38회 운행하고 청산·전곡·연천역에 정차한다. 배차간격은 1시간이며 출퇴근 시간대에는 40분 간격으로 다닌다.
연장 운행으로 소요산역부터 연천역까지는 16~20분이 소요되고 총 42회 운행하게 된다.
이번 연장운행은 기존 통근열차(CDC)가 운행하던 동두천~백마고지 구간 가운데 동두천~연천역(20.8㎞) 구간의 복선전철 공사가 완료되며 가능해졌다.
운행시간표 등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