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가 올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 대학교 중 유일하게 2020년부터 4년 연속 관련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2023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대학교 153곳 중 사업 운영 성과가 뛰어난 우수대학 8곳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인천대는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4만8000명에게 잇츠미 앱을 이용해 아침 정식, 쌀 디저트, 영양죽 등의 식단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총학생회 등 학생자치단체와 연계한 소셜미디어(SNS) 해시태그 이벤트, 의견 제안 이벤트, VIP 이용고객 찾기 이벤트 등 여러 홍보활동도 진행했다. 또 아리랑TV 천원의 아침밥 유튜브 뉴스에 제작 참여해 천원의 아침밥을 전 세계에 알림으로써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준범(경제학과 3학년) 학생은 “천원의 아침밥 덕분에 싼 가격으로 매일 하루를 든든하게 시작하고 있다”며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지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용호 인천대 학생·취업처장은 “다양하고 특색있는 인천대만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더욱 확대 발전시켜 학생행복생태계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