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스타트업 ‘미국 CES 2024’ 참가 해외시장 공략

입력 2023-12-14 10:21
지난 8일 창원창업지원센터에서 ‘CES 2024’ 참가 기업 관계자들이 사전 간담회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는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창원 유망스타트업 10개사가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CE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Association) 주관으로 해마다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의 가전·IT제품 전시회로 미래를 선도하는 다양한 제품과 최신 기술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다.

지난 ‘CES 2023’에는 전세계 173개국 32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했고, 국내에서는 미국 다음으로 역대 최대 참가 규모인 550여 개사가 전시에 참여했었다.

‘CES 2024’ 참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씨티엔에스, ㈜팀플백, ㈜케이앤엘이디, ㈜에이아이바이오틱스, ㈜에스제이솔류션, ㈜펄스락, ㈜더웨이, ㈜미라클레어, ㈜네오헬스테크널러지, 오션스바이오㈜ 등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CES에 창원의 스타트업들이 참가해 전 세계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참관하고 기업의 기술력을 성장시켜 세계무대 활약을 바란다”며 “창원시는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을 목표로 혁신적인 창업기업에 전폭적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