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경북연구원과 ‘지방시대 지역발전 협력 방안’ 모색

입력 2023-12-12 13:41
영남대와 경북연구원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 다섯 번째부터 경북연구원 유철균 원장, 영남대 최외출 총장. 영남대 제공


영남대학교와 경북연구원이 양 기관의 교류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일 영남대 본관 2층 총장접견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영남대 최외출 총장, 경북연구원 유철균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호 교류·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 및 우호 증진,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글로벌 사회공헌 확대 기반 조성 및 실행 지원, 국제개발협력사업(ODA) 확대 기반 마련 등을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

영남대 최 총장은 “경북연구원은 우리 지역의 산업, 경제, 도시계획,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며 지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앞장서 왔다”면서 “지방시대를 맞아 양 기관이 교류하고 협력해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다면 우리 지역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글로벌 사회공헌과 국제개발협력사업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경산=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