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의대증원 반발’ 관련 파업 투표를 진행하는 11일 서울 서대문구 한 대학교 의과대학 앞에서 시민들이 대학병원으로 이동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의과대학교 정원 증원 정책에 대해 반발하며 총파업 실시 여부를 놓고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 동안 14만 의협 회원 전체를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다.
의협은 총파업 투표에 이어 오는 17일 세종대로 일대에서 '대한민국 의료붕괴를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총 궐기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윤웅 기자 yoony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