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과 대구자치경찰위원회, 손해보험협회(동부지역본부)는 11~25일까지 시민 맞춤형 교통안전 정책 추진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설문조사에 대구시,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도 협조하기로 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기존의 경찰 중심 교통안전 활동에서 탈피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경찰관서 홈페이지와 SNS(페이스북·카카오톡 채널 대구경찰) QR코드 또는 URL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설문조사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블루투스 이어폰, 블랙박스, 텀블러, 커피쿠폰 등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설문조사에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