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국민일보에 바란다
신문의 교육 기능이 강화돼야 합니다. 한국 사회가 급변함에 따라 세대 간의 가치관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가치관의 현주소를 명확히 인식시켜 방향을 제시하는 기사가 필요합니다.
②한국교회에 바란다
교회가 개인 구원에 치중하여 사회 문제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편입니다. 이 결과 교회는 사회와 점점 더 멀어져 가고 있습니다.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해결을 위한 개인과 교회의 역할을 명확히 하는 설교가 필요합니다.
③한국 사회에 바란다
사회의 기본가치를 자유, 평등, 공정으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입니다. 자유, 평등, 박애가 사회의 기본 가치입니다. 공정은 ‘불공정의 불평’을 야기하며 박애를 대치할 만한 큰 개념이 아닙니다. 박애가 사회의 기본개념임을 재인식해야 합니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