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직선 새 대표회장에 이 훈 장로 선출

입력 2023-12-09 21:44 수정 2023-12-10 19:51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이사장 명근식, 대표회장 박상수)는 9일 서울 종로구 종교교회에서 제43차 정기총회를 열고 새 대표회장에 이 훈(상신교회 시무·사진) 장로를 선출했다.

신임 이 대표회장은 현재 한직선 재정본부장, 보험기관직장선교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 대표회장은 “차기 한직선 대표회장직을 맡겨 주신 하나님과 직장선교 동역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인사하는 이훈 한직선 신임 대표회장.

이어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사회 흐름 속에 직장선교 현장과 기독문화의 혁신이 요구되는 시기인만큼 직장선교의 사명을 짊어진 한직선 대표회장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직장선교 방향과 본질이 잘 축약된 모토, ‘모든 직장에 직장 선교회를, 모든 직장인을 그리스도에게로’의 내용을 잘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한직선 동역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기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직선은 전국 8000여개의 직장신우회에서 약 90만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