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그 모바일’ 국제대회 결승전 진행

입력 2023-12-08 22:59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e스포츠 대회가 마지막 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한국 팀으로는 ‘아시안게임 드림팀’인 농심 레드포스가 출전한다.

크래프톤은 ‘2023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MGC)’ 그랜드 파이널이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PMGC는 전 세계 지역/권역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48개 팀이 참가했다. 앞서 진행한 리그를 통과한14개 팀을 비롯해 개최국 시드를 받은 튀르키예의 S2G 이스포츠와 중국 리그 포인트 1위 팀인 타이탄 e스포츠 클럽 등 특별 초청 2개 팀을 합해 총 16개 팀이 그랜드 파이널에 참가한다. 3일간 총 18회의 매치를 통해 챔피언을 가린다.

국가별로는 한국 1개 팀을 비롯해 중국3, 몽골3, 브라질2, 인도1, 카자흐스탄1, 베트남1, 인도네시아1, 태국1, 말레이시아1, 터키 1개 팀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 총 상금은 300만 달러(약 40억원)다.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 농심은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에 빛나는 선수와 코칭스태프가 포진해있다. 디플러스 기아와 덕산 e스포츠는 각각 서바이벌 스테이지와 라스트 찬스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그랜드 파이널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공식 유튜브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틱톡, 네이버 e스포츠에서 중계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