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IM이 내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작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개발 현황을 공개했다. 조작 방식과 자동 플레이 등을 대폭 수정하면서 이용자의 피드백을 수렴했다고 게임사 측은 설명했다.
별이되어라2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김영모 플린트 대표는 게임의 개선 방향성을 담은 ‘개발자 노트’를 공식 커뮤니티에 8일 게재했다. 플린트는 지난 10월 진행한 ‘퍼스트 글로벌 베타 테스트’의 이용자 피드백을 수렴해 게임의 개발 방향을 조정하고 콘텐츠 개선에 주력했다.
이번 개발자 노트에서는 게임의 종합적인 개편에 방점을 찍었다. 특히 이용자들이 가장 많은 피드백을 준 전투 시스템 수정에 집중됐다.
이에 따르면 타격, 조작, 던전 자동 사냥, 디자인 변경, 몬스터 인공지능 등이 조정됐다. 아울러 던전 플레이 타임 대폭 축소, 아이템 자동 습득, 오토 타기팅, 카메라 시점 등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김 대표는 “이용자분들께 완벽에 가까운 버전을 서비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 1분기에 서비스하는 것을 목표”라고 전했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