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국민일보에 바란다
정치 경제 종교 문화 예술 등 모든 분야에서 성경적 가치관을 기준으로 하는 국민일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국민일보의 스탠스는 기독교적 가치관 실현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국민일보 독자는 일반면보다도 미션면 때문에 읽는 분들이 많습니다. 성경적 가치관과 관점이 세상에 보급될 수 있도록 성경적이고 신앙적인 기사와 기획 보도를 다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설립 정신과 성경적 가치를 잃지 않고 정체성을 확실히 하는 국민일보가 되면 좋겠습니다.
②한국교회에 바란다
한국교회가 성경적인 영성과 도덕성, 윤리관을 지켜줬으면 좋겠습니다. 일제치하 교회가 가졌던 영성을 다시 회복하고 교회의 윤리와 도덕관은 세상과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한국교회가 사회로부터 많은 걱정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교회가 도덕성과 윤리관을 잃어가고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영성과 도덕성, 윤리를 잘 지켜내는 한국교회가 되길 바랍니다.
③한국 사회에 바란다
불신의 사회, 불안한 사회에서 정직하고 진실한 사회로 회복하면 좋겠습니다.
우리 한국 사회는 정직성을 상실했습니다. 정치의 목적은 궁극적으로 하나님 앞에 바른 나라를 세우는 것인데, 여야 할 것 없이 세상이 오직 ‘내 편인가’만 따지는 세상이 돼버린 것 같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고 진실한 사회로 회복됐으면 합니다.
조승현 기자 cho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