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시내버스, 시내버스 추돌해 29명 경상

입력 2023-12-08 17:14
버스 추돌사고 현장. 부산동부경찰서 제공

8일 오후 2시40분쯤 부산 동구 수정동의 한 버스전용차로에서 승객 28명을 태운 시내버스가 정류장에 멈춰있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기사와 승객 등 1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 정도가 경미한 나머지 15명은 추후 병원을 찾기로 했다. 앞서 가던 시내버스에는 탑승객이 없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