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사진 오른쪽)는 최근 북한 결핵퇴치 운동을 펼치는 유진벨재단(회장 인세반·사진 왼쪽)에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교회는 2007년부터 교회가 운영 중인 새로남카페 수익금을 매년 인세반 유진벨재단 회장을 초청해 전달해왔다. 지금까지 교회가 재단에 전달한 후원금 총액은 6억5400만원이다.
인 회장은 “북한에서 가장 고치기 힘든 결핵 환자들을 치료하는 일에 지금까지 한국교회 성도들이 큰 역할을 하셨다”며 “북한의 국경이 열려 결핵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치료할 날이 올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