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60)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오후 3시 전북 군산대 아카데미홀에서 저서 ‘김의겸의 단심(丹心)-오래 키운 마음’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 배우 김응수씨가 사회자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김 의원은 이 책에 고향 군산에서의 어린 시절 추억, 민주화운동과 언론인으로서의 삶, 문재인 전 대통령 집권기 대통령실 대변인으로서 경험한 여러 뒷이야기, 이재명 민주당 대표 대변인과 국회의원으로서 의정활동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배우 김응수씨가 사회를 보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야기 손님으로 함께한다. 저자 사인회, 김의겸과 조국의 포토타임 등도 준비돼 있다.
김 의원은 “기자와 청와대 대변인, 국회의원, 무엇보다 군산사람으로서 맨 앞줄에서 뜨겁게 싸워 왔던 기록을 담담하게 담았다”며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내년 4월 총선에서 군산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박종혁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