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동종교協 ‘고독생 프로젝트 거리 캠페인’ 전개

입력 2023-12-08 09:39 수정 2023-12-08 22:05

대흥동종교협의회(회장 장헌일 신생명나무교회 목사)는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촌역 사거리에서 ‘고독생 프로젝트’를 선포하고 거리 캠페인을 개최했다.(사진)

이 프로젝트는 서울시(시장 오세훈)의 ’약자와의 동행’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캠페인에 마포구 대흥동(동장 조세원) 대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최재환), 마포구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미옥) 관계자들도 함께 했다.

협의회는 1인 가구가 64%가 넘는 대흥동에서 단 한 명의 고독사도 발생하지 않도록 ‘고독사 제로 운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고독 가운데 생명의 삶의 의미를 깨닫는 ‘고독생 프로젝트’를 선포하고 생명존중 운동을 전개한다.

협의회는 고독사 연구기관인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소셜서비스NGO (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신한대 교수)의 정책 자문을 받고 있다.

가족과 사회와 이웃과 단절 위기 가구를 발굴해 돕는 생명지킴이 캠페인과 생명존중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