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 전하는 ‘새해 소망 빛거리 축제’

입력 2023-12-07 09:07
6일 오후 성산아트홀 중앙광장 단풍거리에서 열린 2024 새해 소망 빛거리 점등식 참석자들이 점등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는 ㈔한국미술협회창원시지부가 주관하고 시가 후원하는 2024 새해 소망 빛거리 점등식을 6일 오후 성산아트홀 중앙광장 단풍거리에서 가졌다.

이날 점등식은 조명래 창원시 부시장이 참석했으며 내년 갑진년 용의 해 상징 조형물과 장애우 작가 작품 전시, 새해소망 메시지 하트 만들기, 오색찬란한 빛을 내는 다양한 조형물이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했다.

조 부시장은 “새해 소망 빛거리 축제는 아름다운 빛 조형물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다가오는 새해의 설렘을 느끼게 하는 행사로 이번 빛거리 조형물들이 시민들에게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해 소망 빛거리 축제는 이날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4일까지 성산아트홀 가로수길 일원에서 아름답게 빛나는 조형물들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