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경 전도사가 이끄는 선교단체 원디사이플미니스트리가 오는 9일 오후 6시30분부터 오정동 대전중앙침례교회에서 ‘오픈워십’을 드린다. 오픈워십은 지역 교회와 모든 세대에게 열려있다는 뜻이 담겼다. 이번 예배에는 찬양사역팀 웨이홈과 문화예술사역팀 팔로우온이 함께한다.
예배 주제는 ‘Typo’, 오타다. 수없이 오타를 내고 사는 인생, 그렇지만 그 오타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다는 역설을 전한다.
원디사이플미니스트리는 “인생이 있는 한, 기쁨이 있고, 또한 분명 약함도 있을 것”이라며 “약함을 인정할 수 있는 것만큼 강함이 없고 약함을 인정할 수 없는 것만큼 약함이 없다. 그래서 우린 2023년의 마지막, 우리의 오타들을 노래할 것이다. 우리의 부끄러웠던 약함들을 주님 앞에 노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원디사이플 인스타그램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