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도서관은 재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창의적인 글쓰기 능력을 키우기 위해 ‘제9회 영진 인문학백일장’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날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해 80명의 학생이 참가해 한글 글쓰기 실력을 뽐냈다.
내국인 부문 강미라 학생(45·사회복지과 2학년), 외국인 유학생 부문 일본인 유학생 에구치 사야카(23·국제관광학과 4년)가 각각 장원을 수상했다. 입상 학생 17명에게는 시상금(장학금)과 상품권을 지급했다.
도서관은 올해를 마무리하는 행사로 ‘소원을 말해봐’ 소원트리, 겨울에 추천하는 소설 도서전시, 행운의 포춘쿠키 행사를 진행 중이며 12일에는 기말고사 재학생 간식 나눔행사도 갖는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