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는 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석우 대표의 연임건을 의결했다. 임기는 3년이다.
이 대표는 2017년 말 두나무를 이끌기 시작해 두 차례 연임에 성공했다.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가운데 창업자를 제외하면 최장수 최고경영자(CEO)다.
두나무 관계자는 “(이 대표가) 두나무의 외연 확대뿐만 아니라 내적인 성장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연임 배경을 설명했다.
1966년생인 이 대표는 언론사 기자로 시작해 세법 전문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NHN 미국법인 대표, 다음카카오 공동대표 등을 지냈다.
김준희 기자 zunii@kmib.co.kr